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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대덕전자, 제 2의 도약 예상…목표주가 24% 상향"

등록 2019.01.16 08: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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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대덕전자, 제 2의 도약 예상…목표주가 24% 상향"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대신증권은 16일 대덕전자(008060)에 대해 "올해 제 2의 도약을 예상한다. 글로벌 5G 서비스 시작 및 관련 투자 확대로 반도체 PCB(패키징), 통신장비용 PCB(MLB), 연성 PCB 중심으로 매출 증가가 높을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종전 제시액보다 24% 올린 1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올해 연간 매출은 1.12조원으로 9% 증가, 영업이익은 816억원으로 전년대비 61%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1조원 이상의 매출과 연간 8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추정은 국내 PCB 경쟁사 및 중견 IT 기업 가운데 차별화된 수익성을 보여준다고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올해 1분기 매출은 2673억원, 영업이익은 202억원으로 추정된다"며 "5G 서비스 시작은 스마트폰, 자율주행, 통신장비 시장에서 다양한 PCB 신수요 발생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2017년 인수한 와이솔의 RF필터 사업 추가로 전략 고객,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신성장인 전장분야에 경쟁력 우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대덕전자에 대한 투자 포인트로 ▲5G 서비스 및 투자 확대로 스마트폰 분야에서 PCB 기술 상향 기대 ▲스마트폰의 하드웨어 상향 ▲5G와 AI, 클라우드 관련한 투자 확대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생산능력 증가 등을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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