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화성시, 농어촌지역 도시가스 공급 확대

등록 2019.01.16 14:59:3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화성시청 전경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화성시청 전경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가 도시가스 미공급 농어촌지역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설치 지원에 나섰다.

시는 지역간 에너지 복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설치비용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서부권지역의 도시가스 공급율은 양감면 1.9,%, 송산면 19.9%, 비봉면 32.6%에 불과하다. 서신면은 아예 0%다.

화성시 도시가스 보급율은 2018년말 기준 전국 평균 83.1%보다 낮은 78.1%로 올해 전년대비 2.9% 확대하는 한편 오는 2022년까지 도시가스 보급율을 90%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동탄 등 동부지역의 도시가스 보급율은 82.3%로 신도시지역을 제외한 정남면은 27.3%에 불과하다.

이에 반해 서부권지역의 도시가스 공급율은 72.2%로 이곳역시 신도시지역을 제외한 농어촌지역은 턱없이 낮은 상태다.

지역별로는 양감면 1.9,%, 송산면 19.9%, 비봉면 32.6%에 불과하고 서신면은 아예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고 있다.

올해 사업예산은 167억원으로 농어촌지역 20개 마을 1823세대에 도시가스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도시가스 미 공급지역이면서, 10동 이상의 가구가 있고 주택 소유자의 3분의 2이상이 공급을 희망하는 지역이면 가능하다.

도시가스 지원 신청은 다음 달 14일까지 시청 신재생에너지과 에너지자원팀으로 방문접수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홈페이지(www.hscity.go.kr) 공고·고시란을 확인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