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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이익확정 매물에 0.55% 반락 마감

등록 2019.01.16 16: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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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이익확정 매물에 0.55% 반락 마감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도쿄 증시는 16일 차익 실현 매물에 밀려 반락 마감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112.54 포인트, 0.55% 하락한 2만442.75로 폐장했다.

전날 1개월 만에 지수가 2만500산까지 상승한데 따른 반동으로 이익확정 매물이 쏟아졌다.

영국 의회가 전날 유럽연합(EU) 이탈(브렉시트) 합의안을 압도적 다수로 부결한 것이 투자 심리에 영향을 주었다.

JPX 닛케이 400은 3거래일 만에 반락해 전일보다 35.25 포인트, 0.26% 밀려난 1만36.47.47로 거래를 끝냈다.

TOPIX도 반락해 전일에 비해 4.95 포인트, 0.32% 떨어진 1537.77로 장을 닫았다.

도쿄 증시 1주 종목 가운데 60%인 1424개는 하락했고 635개가 상승했으며 69개는 보합이었다.

파스토리와 TDK, 파나크 등 가치주는 떨어졌다. 시세이도와 고세, 판켈, 미쓰코시 이세탄, 마쓰키 HD 등 방일 외국인과 관련한 종목도 하락했다.

반면 유니파머와 기코만, 야마토 HD는 상승했다. 다이킨과 시오노기(鹽野義)도 견조하게 움직였다.

도쿄 증시 1부 거래액은 2조1581억엔(약 22조2651억원), 거래량이 12억962만주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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