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제주도, 마을만들기 사업 선정된 11곳에 1억3500만원 지원

등록 2019.01.17 11:28:3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제주도청 전경(사진=제주도청 제공)

제주도청 전경(사진=제주도청 제공)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주도는 마을 만들기사업 2개 분야에 대한 운영평가를 진행하고 우수마을에 대한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12월 12일부터 17일까지 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는 48개 마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심사를 진행한 바 있다.

평가 결과 제주형 마을 대상에는 신흥2리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에는 태흥2리, 우수에는 하례1리, 장려에는 가시리, 용흥리, 구억리가 각각 뽑혔다.

체험휴양마을 대상에는 청수리가 선정됐고 최우수에는 유수암, 우수에는 낙천리, 장려에는 소길리, 온평리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우수마을로 선정된 11개 마을에는 대상 각 2500만원, 최우수 각 1500만원, 우수 각 1000만원, 장려 각 700만원 등 총 1억3500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가 지원된다.

도는 우수마을의 사례를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우수 및 부진 사례를 종합해 향후 마을사업 추진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양대윤 도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심사에는 기존 현장 인터뷰 중심의 평가방식을 개선해 증빙자료 확인 등 서면 및 현장심사를 했으며 객관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수마을에 지원하는 인센티브 사업비 또한 내부 시설보강 및 외부 환경정비 사업에 지원함으로써 마을 사업의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을사업 운영평가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교육기관 2명, 민간전문가 2명, 공공기관 1명)의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