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홍보대사에 배우 '이민우' 위촉

드라마 '카이스트’ 통해 KAIST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드라마 '카이스트’ 출연을 통해 KAIST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한 배우 이민우씨가 KAIST 홍보대사로 위촉됐다.2019.01.17(사진=KAIST 제공)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KAIST는 영화배우 겸 탈렌트인 이민우(43)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1999년 1월부터 2000년 10월까지 SBS-TV를 통해 방영된 드라마 ‘카이스트’에 전기과 학생으로 출연해 KAIST 인지도 향상은 물론 공학에 대한 대중의 인식개선에 큰 기여를 했다.
 
이민우씨는 "드라마 카이스트는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 중 하나이자 많은 팬들이 아직도 기억해주는 작품"이라면서 "저에게는 각별한 의미를 가진 KAIST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 영광이며 나날이 발전해가는 KAIST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씨는 앞으로 KAIST의 대내외 주요행사와 강연 및 세미나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학교와 과학기술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오는 19일 서울 소공동‘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KAIST 총동문회 신년교례회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성철 KAIST 총장은 “글로벌 가치창출로 세계를 선도하며 포용적 성장을 실천하고 있는 KAIST의 위상과 가치를 전파하는 중요한 역할을 부탁한다”면서 "과학기술계의 발전과 공학의 대중적인 인지도 향상에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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