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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식] 2019년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 실시 등

등록 2019.01.17 15: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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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청사 앞 표지석

부안군청사 앞 표지석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부안군, 2019년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 실시

부안군은 2019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다음달 8일까지 토지특성조사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 토지는 17만3361필지로 지가 조사반을 편성해 국토이용규제와 토지이용상황 등 23개 조사항목에 대해 정밀조사를 하게 된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와 토지특성을 비교하여 각 필지 조건에 따른 가격 배율을 적용해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결정하게 된다.

토지특성조사가 마무리되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4월15일부터 20일간의 열람기간을 통해 군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부안군 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31일에 결정·공시하게 된다.

◇부안군, 안전사고 예방 농업기계 등화장치 300여대 무상지원

부안군은 농기계의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영농철 도로주행 농업기계를 보유하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등화장치 부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운기와 트랙터 등 농업기계가 도로를 주행하거나, 야간주행 시 속도가 느리고 식별이 잘 되지 않아 자동차와 추돌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아 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사업비 3000만원을 투입해 등화장치가 없거나 훼손된 경운기 또는 트랙터를 보유 사용하고 있는 농가에 등화장치 300대를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등화장치 지원단가는 대당 10만원으로 고령자 및 소규모농가 등의 선정기준을 마련해 대상자를 선정 공급하게 된다.

◇부안농업기술센터, 강소농 농업경영체 교육생 모집

부안군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8일부터 2월15일까지 강소농(?小農·고수익을 올리는 작지만 강한 농민) 교육생을 모집한다.

강소농 교육은 1년 과정으로 기본교육, 심화 교육(1박 2일), 후속 교육 6회로 농업정책 및 농산물 시장변화에 대한 진단과 분석, 능력 향상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관심 있는 중소농업경영체는 참여가 가능하며, 수강 신청은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신청서를 받을 수 있다.

◇부안군 보건소, 대상포진 유료 예방접종

부안군이 만 50세 이상 군민들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유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연령대가 높은 노년층에서 발병률이 높은 대상포진(Herpes Zoster)은 극심한 통증으로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으로 군 보건소는 9만3000원의 약값을 받고, 접종에 나선다.

대상포진은 수두바이러스가 몸 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 피로 증가, 일상생활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하여 활성화되면서 발생한다.

특징으로 몸의 신경 중의 하나를 따라서 띠 모양으로 퍼지기 때문에 이 질환에 걸리면 몸의 한쪽에만 통증과 수포를 동반한 피부 병변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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