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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박항서의 베트남 올림픽대표팀과 현지 친선경기

등록 2019.01.17 16: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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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아랍에미리트)=뉴시스】김진아 기자 = 12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나얀 경기장에서 열린 2019 AFC 아시안컵 D조 조별리그 2차전 베트남과 이란의 경기, 2:0으로 패한 베트남 박항서 감독이 아쉬워하고 있다. 2019.01.12.  bluesoda@newsis.com

【아부다비(아랍에미리트)=뉴시스】김진아 기자 = 12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나얀 경기장에서 열린 2019 AFC 아시안컵 D조 조별리그 2차전 베트남과 이란의 경기, 2:0으로 패한 베트남 박항서 감독이 아쉬워하고 있다. 2019.01.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베트남에 축구 한류를 전파하고 있는 박항서 감독을 만난다.

울산은 26일 오후 7시(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항더이 경기장에서 박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올림픽대표팀과 친선경기를 한다고 17일 전했다.

2017년 12월 친선경기에 이은 두 번째 대결이다.

울산은 이번 경기로 한국-베트남의 우호 증진과 문화 교류가 더욱 끈끈해지길 기대하고 있다.

김도훈 울산 감독은 "베트남 대표팀이 박항서 감독님과 함께 강해지고 있어서 쉽지 않은 경기가 되겠지만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했다.

베트남 올림픽 대표팀은 내년 도쿄올림픽을 겨냥해 정부 차원에서 집중적으로 육성 중인 팀이다. 이번 경기에서 박 감독은 단장 역할을 맡아 대표팀을 이끌 예정이다.

한편, 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에 출전한 베트남은 D조 3위를 확정했다. E조, F조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가능성이 남아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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