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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새해 의정활동 시작…제360회 임시회 개최

등록 2019.01.17 17: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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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17일 오후 열린 경남도의회 제3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지수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2019.01.17.(사진=경남도의회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17일 오후 열린 경남도의회 제3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지수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2019.01.17.(사진=경남도의회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의회(의장 김지수)는 17일 제3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19년 의정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는 박삼동 의원 등 8명이 도정과 지역 현안 관련 5분 자유발언을 하고, 가야사 연구복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등 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박삼동 의원(창원10, 자유한국당)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식재료를 사용해 줄 것을 촉구했으며, 김진부 의원(진주4, 자유한국당)은 산림자원 보호 차원에서 칡덩굴 제거에 전력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 심상동 의원(창원12, 더불어민주당)은 '경남 경제 재도약과 활성화를 위한 제언', 김경영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은 '지방분권을 촉진하는 지방의회의 역할', 이영실 의원(비례, 정의당)은 'GMO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 학교 급식 실현'을 주제로 발언했다.

강근식 의원(통영2, 자유한국당)은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과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견해를 밝혔고, 빈지태 의원(함안2, 더불어민주당)은 '통일 농기계 품앗이 운동으로 민족통일 농업과 우리 경제의 활로를 열어가자"고 주장했다.

장종하 의원(함안1, 더불어민주당)은 '경남FC가 명문 도민구단으로 향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진행된 상임위원회 위원 개선의 건 가결로, 옥은숙 의원은 교육위원회에서 농해양수산위원회, 원성일 의원은 경제환경위원회에서 교육위원회로 이동하게 됐다.

또 '가야사 연구복원사업 추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3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김경수 도지사와 박종훈 교육감의 신년 인사를 듣는 것으로 본회의를 마쳤다.

이에 앞서 김지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2019년 한해 동안 권위는 빼고 실속은 더해서 도민 곁으로 다가가는 도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전체 회기는 지난해 보다 12일 증가된 130일, 집행부를 견제·감시하는 도정질문도 기존 3회에서 4회로 늘려 도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한국은행 등에서 올해 경제 전망이 지난해보다 개선될 것이라고 발표하고 있다"면서 "도의회도 국내·외 경제 환경을 주시하면서 도민의 고충을 대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제360회 임시회는 오는 23일까지 열리며, 조례안 16건, 결의안 2건 등 총 24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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