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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목표 달성 벤투호, 하루 꿀맛 휴식

등록 2019.01.17 17: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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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당 들르고, 개인운동 등으로 정비

【아부다비(아랍에미리트)=뉴시스】김진아 기자 = 16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AFC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 한국 김민재가 골을 넣은 후 황인범, 손흥민과 기뻐하고 있다. 2019.01.16.  bluesoda@newsis.com

【아부다비(아랍에미리트)=뉴시스】김진아 기자 = 16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AFC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 한국 김민재가 골을 넣은 후 황인범, 손흥민과 기뻐하고 있다. 2019.01.16.  [email protected]

【아부다비=뉴시스】 권혁진 기자 = 3전 전승, 조 1위라는 1차 목표를 달성한 태극전사들이 모처럼 꿀맛 휴식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랬다.

한국은 16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알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UAE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중국을 2-0으로 꺾었다.

이 경기를 잡아야만 조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한국은 아직 피로가 풀리지 않은 손흥민(토트넘)을 투입하는 강수를 둔 끝에 뜻을 이루는데 성공했다.

벤투 감독은 16강전이 닷새 뒤로 예정된만큼 선수들에게 17일 하루 휴식을 지시했다. 최대한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개별적으로 다음 경기가 치러지는 두바이로의 이동을 허락했다.

선수들은 삼삼오오 모여 인근 한식당 등을 찾아 스트레스를 풀었다.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 개인 운동을 자처한 이도 있었다. 부상에 시달리는 선수들은 정해진 스케줄대로 재활을 진행했다.

【아부다비(아랍에미리트)=뉴시스】김진아 기자 = 16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AFC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 한국 손흥민이 구자철과 교체되면서 기성용과 인사하고 있다. 2019.01.17.  bluesoda@newsis.com

【아부다비(아랍에미리트)=뉴시스】김진아 기자 = 16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AFC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 한국 손흥민이 구자철과 교체되면서 기성용과 인사하고 있다. 2019.01.17.  [email protected]

재충전을 마친 선수들은 18일부터 16강전 대비 훈련에 돌입한다. 16강 상대는 A조 3위인 바레인과 아직 마지막 경기를 남겨둔 F조의 오만 혹은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압축됐다. 지금으로서는 바레인과 맞불을 확률이 높다.

한국의 16강전은 22일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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