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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외교장관, 강제징용 판결 후 처음 23일 스위스서 회담

등록 2019.01.17 19: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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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중인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26일 오후(현지시간)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과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했다.(사진 =외교부 제공) shoon@newsis.com 2018.09.27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중인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26일 오후(현지시간)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과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했다.(사진 =외교부 제공) [email protected] 2018.09.27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한국과 일본이 강제징용 배상판결과 레이더 조준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강경화 외교장관과 일본 고노 다로(河野太郞) 외상이 오는 23일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회의)이 열리는 스위스에서 회동한다고 NHK가 17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한일 관계가 악화일로에 있는 중에 강 외교장관과 고노 외상이 지난 9월 이래, 우리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확정 선고 후로는 처음 직접 대면한다.

제2차 세계대전 동안 자행된 강제징용과 관련한 재판에서 우리 법원들이 관련 일본기업의 자산 차압을 인정하는 결정을 연달아 냄에 따라 일본 정부는 한일청구권 협정을 기초로 한  협의를 우리 정부에 요청했다.

하지만 우리 정부가 응하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강 장관과 고노 외상은 다보스 회의에 참석하는 기회에 만나는 방향으로 조정이 이뤄지고 있어 회담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방송은 고노 외상이 청구권을 둘러싼 문제는 해결이 끝났다는 일본의 입장을 거듭 전달하고 협정의 해석이 양국에서 확실히 다른 점에서 조속히 접촉해 논의하자고 촉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앞서 강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악화하는 한일 관계에 관해서 "양국의 관계를 어떻게 하면 유지할 수 있을지를 검토 중이다. 외교장관 회담 등을 통해 미래지향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언명한 바 있어 이번 회담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방송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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