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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베이징에서 워싱턴으로 떠나

등록 2019.01.17 21: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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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AP/뉴시스】 북한의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17일 오후 늦게 중국 베이징 국제공항에서 다른 곳으로 가기 위해 탑승 준비를 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평양에서 이 공항에 도착했던 김영철 부위원장은 미국 워싱턴으로 가 18일 미 국무장관 등과 2차 북미정상회담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일본 교도 통신이 제공한 것이다. 2019. 1. 17. 

【베이징=AP/뉴시스】 북한의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17일 오후 늦게 중국 베이징 국제공항에서 다른 곳으로 가기 위해 탑승 준비를 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평양에서 이 공항에 도착했던 김영철 부위원장은 미국 워싱턴으로 가 18일 미 국무장관 등과 2차 북미정상회담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일본 교도 통신이 제공한 것이다. 2019. 1. 17.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북한의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17일 오후 늦게 중국 베이징 국제공항에서 미국 워싱턴으로 떠났다고 일본 교도 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김영철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이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김 부위원장은 18일 워싱턴에 도착하는 대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및 스티브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등과 만나 2차 북미정상회담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철 부위원장은 지난해 5월24일 트럼프 대통령이 '6월12일 정상회담 취소 가능' 발언을 한 직후인 29일 뉴욕으로 간 뒤 워싱턴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며 정상회담 건을 확정지었다.

싱가포르 정상회담 후 그는 11월24일 워싱턴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먼저 이를 취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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