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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방과 후 교육 우수학교 전국 최다 선정 영예

등록 2019.01.18 08: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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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4곳, 중학교 6곳, 고등학교 4곳 등 모두 24개교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2018년 100대 우수 방과 후 학교'에 충북에서 초등학교 14곳, 중학교 6곳, 고등학교 4곳 등 모두 24개 학교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2019.01.18 in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2018년 100대 우수 방과 후 학교'에 충북에서 초등학교 14곳, 중학교 6곳, 고등학교 4곳 등 모두 24개 학교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2019.01.18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전국 방과 후 교육 우수학교를 선정하는 '10회 방과후학교 대상(大賞)' 공모에서 충북 학교가 2년 연속 전국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북도교육청은 '2018년 100대 우수 방과 후 학교'에 충북에서 초등학교 14곳, 중학교 6곳, 고등학교 4곳 등 모두 24개 학교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18개 학교(초교 12곳, 중학교 4곳, 고교 2곳)가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으로 최다 수상 학교를 배출한 것이다.

특히, 음성 대소초와 괴산 감물초, 오창 청원고, 소백산중 등 4곳은 20대 우수학교에도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학교 부문'에서는 대소초가 최우수상을, 감물초와 오창 청원고가 우수상을, 소백산중이 장려상에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상을 받은 대소초는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인 학교 중심 마을 방과 후 학교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감물초는 학기 중에 이뤄지는 다양한 특기적성 위주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과 자율동아리 활동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청원고는 학교 주변 체육시설을 활용해 문화·예술 감성 교육을 실시한 것이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3년 연속 100대 우수 방과 후 학교에 선정된 감물초와 만수초, 미호중, 청석고는 '으뜸 학교' 인증패를 받았다.

올해 인증패를 받은 학교는 전국 9곳뿐인데 이중 절반에 가까운 4곳이 충북 학교였다.

'현직 교사 부문'에서는 단양고 신우철 교사가 우수상을, 월곡초 박예진 교사가 장려상을 받았다.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매년 교육부가 주최하는 방과 후 학교 대상 공모는 학교 부문과 교사 부문(현직 교사·외부 강사), 지역사회파트너 부문(지방자치단체·비영리기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시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미래사회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특기적성 중심의 방과 후 학교 운영과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연계가 맺은 결실"이라고 말했다.

◇충북 100대 우수 방과 후 학교 명단

▲대소초 ▲감물초 ▲강천초 ▲도안초 ▲만수초 ▲만승초 ▲문백초 ▲백운초 ▲북이초 ▲상봉초 ▲앙성초 ▲충주금릉초 ▲학성초 ▲한국교원대 부설 월곡초 ▲단양 소백산중 ▲봉명중 ▲속리산중 ▲오송중 ▲한일중 ▲한국교원대부설 미호중 ▲청원고 ▲단양고 ▲청산고 ▲청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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