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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한낮 5~8도 '맑음'…미세먼지 '한때 나쁨'

등록 2019.01.18 06: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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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출근길 시민들이 옷을 여미고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DB)

쌀쌀한 출근길 시민들이 옷을 여미고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DB)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18일 금요일 전북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출근시간대 가시거리는 5㎞ 내외로 대부분 지역에 박무(엷은 안개)가 끼어 있어 차량 조심운전이 요구된다. 일출 시각(전주 기준)은 오전 7시40분,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영하 4도로 전날보다 2도께 낮고, 낮 최고기온은 5~8도로 전날보다 3~5도 높겠다.

기상청은 "낮부터는 기온이 상승하면서 휴일(20일) 아침까지 예년(최저 영하 8~영하 3도, 최고 3~6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고 내다봤다.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건조해지고 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 대기지수는 미세먼지 '한때 나쁨', 초미세먼지 '한때 나쁨', 황사 '좋음', 오존 '보통', 자외선 '보통' 단계다.

전주를 중심으로 생활 기상은 체감온도 '관심', 동파가능지수 '낮음', 식중독 지수 '주의', 감기 지수 '높음', 뇌졸중 가능지수 '높음' 수준이다.

군산 앞바다 만조 시각은 낮 12시52분이고, 간조는 오후 7시39분으로 조석(潮汐) 주기는 평균 12시간 25분이다.

주말인 19일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져 밤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기온은 아침 최저 영하 5~영하 1도, 낮 최고 6~9도다.

국내외 대기오염물질이 정체하고 축적되면서 미세먼지 농도 '나쁨',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가 예보됐다.

휴일인 20일은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비 또는 눈이 온 후 아침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동부내륙(남원, 장수, 진안, 무주)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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