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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중고교 여자탁구부 전국대회 우승

등록 2019.01.18 09: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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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전국 남·여 중고 종합탁구대회 각 부문 우승

【서울=뉴시스】 금천구 여자탁구단 우승. 2019.01.18. (사진= 금천구 제공)

【서울=뉴시스】 금천구 여자탁구단 우승. 2019.01.18. (사진= 금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2일부터 16일까지 전남 장흥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보람상조배 '제56회 전국 남녀 중고 종합탁구대회'에서 여자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독산고는 단체전을 비롯해 종합복식(홍순수·최해은), 개인 단식(최해은)에서 우승했다. 문성중(김서윤)도 개인 단식에서 우승했다.

금천구에는 유소년, 문성중, 독산고 여자탁구부가 있다. 금천구청 여자탁구단도 있다.

탁구동호인들은 2010년 금빛나래후원회(회원수 500명)를 구성해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에 차량을 제공한다. 후원회는 또 초중고 탁구팀 지도자와 선수 인건비, 훈련비, 대회참가비 등 연간 1억700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2월 금천구청 소속 탁구팀 훈련 공간 마련과 생활체육 탁구 활성화를 위해 독산고에 탁구전용관을 건립했다. 선수단뿐만 아니라 유소년과 다양한 연령층의 탁구 동호인들이 탁구전용관을 이용한다.

박은실 문화체육과장은 "여자탁구부가 전국단위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지도자와 선수들의 노력과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탁구부가 더 많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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