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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토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31일 대구 공연

등록 2019.01.20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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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오는 31일 대구시 달서구 장기동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연다. 2019.01.20. (사진=웃는얼굴아트센터 제공)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오는 31일 대구시 달서구 장기동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연다. 2019.01.20. (사진=웃는얼굴아트센터 제공)[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대구를 찾는다.

대구 달서문화재단은 오는 31일 장기동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블라디보스토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블라디보스토크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8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러시아의 대표 악단이다.

요한 슈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 차이콥스키의 '광대의 춤' 등을 연주한다.

음악에 해설을 곁들여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쉽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게 달서문화재단의 설명이다.

동양인 최초로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와 프라하 모차르트 오케스트라 마에스트로를 거친 노태철이 지휘를 맡는다.

소프라노 이주희, 테너 신현욱, 바리톤 알렉산드 에멜리아노프 등도 특별 출연해 목소리를 더한다.

달서문화재단 관계자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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