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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시간 노렸다'…성당 주차장 차량 턴 30대 입건

등록 2019.01.18 1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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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경찰서 전경. (뉴시스DB)

전북 익산경찰서 전경. (뉴시스DB)

【익산=뉴시스】강인 기자 = 성당 미사 시간을 노려 주차된 차량을 턴 30대가 신도들에게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3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11시께 익산시 함열읍의 한 성당에 주차된 차량에서 수십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미사 시간 성당 주차장에 인적이 드문 점을 노렸다.

A씨는 같은 날 한 신도가 잠복 끝에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다.

신도들은 최근 성당에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이 잇따라 사라지는 점을 이상하게 여겼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가 필요해 그랬다"고 진술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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