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2020년까지 'MD상담회' 80회로 확대

홈앤쇼핑, 중소기업 판로 지원하는 '1:1 MD상담회' 개최

108개사 참여...입점절차·판매전략 등 노하우 컨설팅 제공

【서울=뉴시스】홈앤쇼핑이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지난 15일부터 3일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진행한 '1:1 MD 상담회' 현장사진. 2018.01.18 (사진=홈앤쇼핑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홈앤쇼핑이 중소기업 유통망 확대를 위한 판로지원 사업에 나선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지난 15일부터 3일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1대 1 MD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식품 ▲잡화 ▲주방 ▲생활용품 ▲이미용 등의 분야를 영위하는 중소기업 108개사가 참여했다. 홈앤쇼핑 측 MD는 기업들과 1대 1 상담을 통해 TV홈쇼핑 입점절차, 판매 전략, 트렌드를 고려한 맞춤형 판매전략 등을 상담했다.

홈앤쇼핑은 상담회에 참여한 기업 중 품질·가격 경쟁력이 우수하고 TV홈쇼핑 방송에 적합한 상품을 선별, 외부위원들로 구성된 상품추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TV홈쇼핑 방송 입점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들에게 홈쇼핑 입점 노하우 등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62회에 걸쳐 진행했던 MD상담회를 2020년까지 80회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에는 16개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지역 상담회를 개최해 홈쇼핑 입점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홈앤쇼핑은 우수한 품질을 갖췄음에도 마케팅·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홈쇼핑 진출 문턱을 낮추기 위해 매년 상담회를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우수 중소기업이 홈쇼핑에 연착륙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