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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온라인 뉴미디어 노출효과 165억8865만원"

등록 2019.01.18 1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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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온라인 뉴미디어 노출효과 165억8865만원"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18시즌 K리그 후원사 광고 노출 효과를 1065억원이라고 집계했다.

연맹은 18일 "미디어 분석 전문 업체인 더폴스타에 의뢰해 KEB하나은행 2018 K리그 모든 경기를 대상으로 후원사의 미디어 노출효과를 분석했다"면서 "총 1065억4346만원에 이르는 효과를 봤다"고 발표했다.

브랜드 노출의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미디어는 TV다. 지난 시즌 K리그 경기는 총 424회의 중계가 이뤄졌고 575만5천203명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얻은 노출 효과는 687억5525만원으로 전체의 64.5%를 차지한다.

또 K리그와 관련된 TV뉴스와 TV프로그램을 통해 총 187억9141만원의 브랜드 노출 효과가 발생했고, 신문 등 인쇄 매체에서는 20억1617만원의 노출 효과를 봤다.

온라인 뉴미디어 노출 효과는 165억8865만원으로 분석됐다. 연맹 측은 "최근 온라인 중심으로 급변하는 콘텐츠 소비환경에서 온라인 뉴미디어 채널의 스폰서십 효과가 상당해졌다"고 설명했다. "2018시즌 K리그의 마케팅 성과를 평가 및 분석하고, 더 나아가 장기적인 시장환경 재편을 반영해 K리그 콘텐츠 및 스폰서십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데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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