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2019학년도 등록금 동결

【익산=뉴시스】 = 원광대학교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원광대학교가 2019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확정했다.

18일 원광대에 따르면 등록금심의위원회는 학부모 부담 완화와 정부 정책 부응,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원광대는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등록금을 동결했다.

또 지난 2012년 6.3％, 2013년 0.6％, 2014년 0.5％ 인하에 이어 2015년부터 올해까지 등록금을 동결했다.

원광대는 특히 지난 2017년 입학금의 단계적 감축을 결정했으며 2018학년도 입학금 20％ 인하를 시작으로 10년에 걸쳐 입학 최소비용까지 감축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2018학년도 대비 25.2％ 인하된 34만5000원으로 입학금을 책정했다.

한편 원광대는 등록금 동결에 따른 재정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재정지원사업 수주, 발전기금 확충 등 다양한 자구노력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또 대학 고유기능인 연구, 교육, 사회봉사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중단 없이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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