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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중국 증시, 미중무역협상 기대로 상승 마감

등록 2019.01.18 16: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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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1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한 사진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백악관에서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 특사인 류허(劉鶴) 국무원 부총리과의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이날 양국간 무역갈등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출처: 트럼프 트위터) 2018.05.18

【서울=뉴시스】1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한 사진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백악관에서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 특사인  류허(劉鶴) 국무원 부총리과의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이날 양국간 무역갈등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출처: 트럼프 트위터) 2018.05.18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오는 30~31일 미중 무역협상 기대로 18일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42% 오른 2596.01로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49% 상승한 7581.39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45% 오른 1269.5로 장을 마쳤다.   

전날보다 0.32% 오른 2567.74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였고, 오후장에는 한때 내림세를 보이다가 철강주의 강세 등으로 반등했고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 선전성분지수, 차이넥스는 주간 1.65%, 1.44%, 0.63% 올랐다.

이날 상승세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커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전날 장마감 이후 중국 상무부는 대미무역협상 책임자인 류허(劉鶴) 부총리의 방미 사실을 공표했다. 전문가들은 류 부총리는 지식재산권, 국유기업 보조금, 비관세 장벽 등 구조적인 난제를 둘러싸고 미국측과 논의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시장에서 철강, 유색금속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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