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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은 2019 호주의 날, 올해 주제는 '호주 오픈'

등록 2019.01.18 17: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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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대사관 "양국 관계발전에 일조한 테니스의 중요성 보여줄 것"

호주 출신 세계적 DJ 냇 콘웨이도 특별 방한

【멜버른=AP/뉴시스】정현(25위)이 17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 아레나에서 열린 '2019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피에르위그 에르베르(53위·프랑스)와 경기하고 있다. 정현은 세트스코어 1-3(2-6 ,6-1, 2-6, 4-6)으로 패하며 2회전에서 탈락했다. 2019.01.17.

【멜버른=AP/뉴시스】정현(25위)이 17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 아레나에서 열린 '2019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피에르위그 에르베르(53위·프랑스)와 경기하고 있다. 정현은 세트스코어 1-3(2-6 ,6-1, 2-6, 4-6)으로 패하며 2회전에서 탈락했다. 2019.01.17.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주한 호주대사관이 25일 열리는 '2019 호주의 날' 테마를 남자 프로테니스(ATP) 투어 메이저대회인 '호주 오픈'으로 정했다.

주한 호주대사관은 18일 "2019 호주의날 행사가 호주오픈을 테마로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호주 오픈은 ATP투어 세계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다. 2018년 대회에선 정현(23·한국체대·세계랭킹 25위)이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대회 4강 신화를 쓰며 좋은 기억을 남겼다.

호주대사관 측은 "호주 오픈은 호주가 가장 중요시하는 가치인 포괄성과 다양성을 강조한다"면서 "양국 관계 발전에 일조한 테니스 대회의 중요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대사관은 당일 개최되는 호주 오픈 준결승전을 현장 생중계할 예정이다. 배우 박하선과 호주 출신 탤런트 샘 해밍턴 등 주요 참석자들이 특별 주문 제작된 미니 테니스 코트에서 시범 게임도 펼친다.

또 호주 출신의 세계적인 DJ 냇 콘웨이가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 방한, 공연을 펼친다. 가수 리사는 애국가를 부른다.

한편 정현은 17일 대회 2회전에서 피에르 위그 에르베르(28·프랑스·53위)에게 세트스코어 1-3(2-6 6-1 2-6 4-6)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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