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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또 하나의 캐러밴 다가와…장벽 없이 못 막아"

등록 2019.01.19 00: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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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DC=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미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미사일 방어 전략 발표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을 안전하게 지키는 최고의 방법은 미국을 강하게 하는 것이며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라고 밝혔다. 2019.01.18.

【워싱턴DC=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또 하나의 큰 캐러밴(대규모 불법 이주민 행렬)이 우리를 향하고 있다"며 국경장벽 건설 필요성을 재차 주장했다. 사진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7일 워싱턴DC의 미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미사일 방어 전략 발표 행사에서 연설하는 모습. 2019.01.19.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또 하나의 큰 캐러밴(대규모 불법 이주민 행렬)이 우리를 향하고 있다"며 국경장벽 건설 필요성을 재차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장벽 없이는 (이들을) 막기가 매우 어렵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많은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남부 국경을 가로지르고 있다"며 "이들 중 일부는 매우 놀라운 이들일 것"이라고 발언, 이주민들 중 범죄자가 섞여 있다는 자신의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다.

한편 CNN은 이날 미국과 멕시코 국경 울타리 아래로 땅굴을 파 입국한 이주민 375명이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 14일 구금됐으며 대부분 과테말라 출신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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