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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20일 맑음 낮부터 기온 뚝 21일까지 추워

등록 2019.01.20 06: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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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 20~21일 보통

영동·산간 건조·강풍에 산불조심

【평창=뉴시스】김경목 기자 = 19일 제27회 대관령 눈꽃축제 알몸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이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송천 눈꽃축제 행사장에서 출발하고 있다. 2019.01.19. (사진=평창군청 제공) photo@newsis.com

【평창=뉴시스】김경목 기자 = 19일 제27회 대관령 눈꽃축제 알몸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이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송천 눈꽃축제 행사장에서 출발하고 있다. 2019.01.19. (사진=평창군청 제공)  [email protected]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20일 오전 강원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강원도는 흐리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21일 영서는 대체로 맑다가 아침부터 밤까지 구름이 많겠고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눈이 날리기도 하겠다.

영동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강원도의 날씨는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은 20일 아침까지 평년보다 2~8도 높겠지만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21일까지 추워질 전망이다.

특히 강한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강풍은 20일 낮부터 산간과 영동에서 초속 9~14m(시속 32~52㎞)로 불 것으로 예상된다.

강한 바람은 영서 지역에서도 초속 4~9m(시속 14~32㎞)로 약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21일 낮 12시를 전후해서 산간과 영동 지역에는 강풍특보가 발령될 가능성이 높다.

이런 가운데 영동에는 건조경보가, 산간과 태백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어서 산불이 우려된다.

영서 지역에서도 차차 대기가 건조해질 것으로 보여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 중부 해상에는 20일 낮부터 바람이 초속 10~16m로 강하게 불고 1.5~4.0m 높이의 물결이 높게 일고 있다.

강원기상청은 20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풍랑특보를 발령할 예정이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 따르면 20일 미세먼지 농도는 영서 영동 모두 보통 수준이지만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도 있겠다고 내다봤다.

미세먼지 농도는 21일에도 대기 확산이 원활해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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