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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스파이위성 캘리포니아에서 발사, 우주 궤도진입 성공

등록 2019.01.20 06:01:55수정 2019.01.20 0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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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덴버그 공군기지( 미 캘리포니아주)= AP/뉴시스】 새로운 정찰용 인공위성을 맨 위에 탑재하고 1월19일 발사된 델타 4 대형 로켓이 하늘을 향해 힘차게 솟아오르고 있다. 이 인공위성은 미 국가정찰국소속으로 3단계 로켓 추진체로 구성되어 있다. 

【반덴버그 공군기지( 미 캘리포니아주)= AP/뉴시스】 새로운 정찰용 인공위성을 맨 위에 탑재하고 1월19일 발사된 델타 4 대형 로켓이 하늘을 향해 힘차게 솟아오르고 있다.  이 인공위성은 미 국가정찰국소속으로 3단계 로켓 추진체로 구성되어 있다.  

【반덴버그 공군기지( 미 캘리포니아주)=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미국의 스파이위성 1기가 19일( 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의 발사기지에서 강력한 델타4 대형로켓( Delta 4 Heavy rocket)에 실려 발사돼 성공적으로 우주궤도에 진입했다.

미국 국방부 국가정찰국( NRO: National Reconnaissance Office ) 소속의 이 정찰 위성은 이 날 태평양연안 시간으로 11시 10분에 발사되어 로스앤젤레스 서부 태평양 상공을 날아서 우주로 향했다.

 이 위성을 맨 위에 탑재한 델타4 로켓의 맨 바깥 엔진은 발사 4분만에  분리되었고 이어서 메인 엔진이 성공적으로 가동되어 우주로 진입했다고 이 로켓 제작사인 ULA(United Launch Alliance;로켓 발사를 위해 록히드 마틴과 보잉사가 설립한 민간합작회사)는 밝혔다.

이 회사는 기밀에 속하는 로켓 발사의 경우 발사체의 성공이 확인된 후에야 회사 웹사이트를 통해 이를 발표하는 것이 관례로 되어있다.

그러나  NROL-71라는 타이틀의 이 위성의 임무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 위성의 발사는 지난 해 말 여러 차례 연기되었는데,  그 이유는 수소 누출,  강풍,  지상 통신장비의 고장 등 여러가지가 있었다.

이번 인공위성 역시 미국의 인공위성 담당부처인 국방부소속의 NRO의 책임 아래 관리 감독을 받게 된다.

델타4 로켓은 높이가 71미터나 되는 대형 로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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