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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전북 아침까지 비나 눈…'찬바람에 춥겠다'

등록 2019.01.20 06: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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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전북 아침까지 비나 눈…'찬바람에 춥겠다'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휴일인 20일 전북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동부내륙)이 있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영하 1~영상 1도로 전날보다 2∼4도 높고, 낮 최고 2~4도로 4~5도 낮은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져 춥겠다"면서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건조해지고 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대기오염물질의 순환이 점차 원활해지면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오전 '나쁨'에서 오후 '보통' 단계로 예보됐다.

전주를 중심으로 생활 기상은 체감온도 '관심·주의', 동파가능지수 '낮음', 식중독 지수 '주의', 감기 지수 '높음', 뇌졸중 가능지수 '높음' 수준이다.

군산 앞바다 간조시각은 오전 8시37분이고, 만조는 오후 2시41분으로 조석(潮汐) 주기는 평균 12시간 25분이다.

낮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9~14m/s) 부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4~9m/s)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겠다.

이날부터 24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서해안에서는 만조 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대비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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