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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일본 EEZ서 표류 중인 어선 구조

등록 2019.01.20 13: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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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해경은 20일 오전 4시께 경남 통영시 홍도 남동쪽 31km 해상에서 조업 중 추진기(프로펠러)에 씨앵커가 감겨 표류하면서 일본 측 배타적경제수역(EEZ)을 침범한 부산 선적 채낚기 어선 A호(69t·승선원 7명)를 구조했다고 밝혔다.2019.01.20. (사진=부산해경 제공)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해경은 20일 오전 4시께 경남 통영시 홍도 남동쪽 31km 해상에서 조업 중 추진기(프로펠러)에 씨앵커가 감겨 표류하면서 일본 측 배타적경제수역(EEZ)을 침범한 부산 선적 채낚기 어선 A호(69t·승선원 7명)를 구조했다고 밝혔다.2019.01.20. (사진=부산해경 제공)[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우리 해역에서 조업을 하던 중 표류하게 되면서 일본 측 배타적경제수역(EEZ)을 침범한 어선이 해경에 구조됐다.

20일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경남 통영시 홍도 남동쪽 31㎞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부산 선적 채낚기 어선 A호(69t·승선원 7명)의 추진기(프로펠러)에 씨앵커가 감겨 표류하면서 일본 해역으로 떠밀려 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일본 해상보안청(7관구)에 우리 어선 구조를 위해 일본 측 EEZ에 진입한다고 통보한 이후 경비정을 사고 해역으로 보냈다.

더불어 A호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오전 6시 26분께 현장에 도착은 해경 경비정은 A호를 예인줄로 연결해 안전해역으로 옮긴 이후 동일 선단선에 인계했다. A호는 출항지인 부산 남항으로 입항할 예정이다.

예인 당시 A호는 조류에 떠밀려 일본 EEZ 안쪽 370m 해상에 표류 중이었다고 해경은 전했다.

한편 A호는 지난 17일 오전 11시께 부산 남항에서 출항해 홍도 근해에서 조업을 하다가 이날 사고를 당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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