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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FTA 지원사업 통합공고…총 지원예산 5124억원

등록 2019.01.20 12: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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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위용성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총 5124억원 규모의 '2019년도 자유무역협정(FTA) 지원사업'을 통합 공고한다고 밝혔다.

산업부 등 정부부처 7곳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유관기관 13곳의 39개 사업으로, 지난해 사업예산 2600억원 대비 2배 정도 늘어났다.

이번에 공고되는 사업들은 ▲FTA 시장진출 지원사업(3001억원) ▲산업경쟁력 강화 지원사업(1335억원) ▲한·중 FTA 특화사업(643억원) ▲FTA 활용촉진 지원사업(145억원) 등이다.

세부적으로 FTA 시장진출 지원사업은 수출바우처 부여, 해외 전시회 참가, 해외인증 획득, 맞춤형 무역보험 제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산업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은 무역조정자금 지원, 축산물 브랜드 지원, 꿀 가공산업 육성, 어업 재해보험 등으로 단기 자금조달과 장기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내용들이다.

그밖에도 한·중 FTA 특화사업은 중국 시장의 무역기술장벽 해소, 비관세장벽 관련 컨설팅, 물류체계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통합공고 내용은 산업부 혹은 'FTA강국,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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