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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식]시, BRT승강장 쓰레기통 설치 시범운영 등

등록 2019.01.20 13: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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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세종시,BRT승강장 쓰레기통 설치 시범운영

세종시는 거리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BRT승강장에 쓰레기통을 설치해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BRT승강장 쓰레기통 시범운영은 시가 지난해 실시한 쓰레기통 도입 주민 찬·반 투표에서 총 4132표 중 찬성 2995표(72.5%), 반대 1137표(27.5%)로 찬성 비율이 압도적으로 확인됨에 따라 실시된다.

시는 찬반투표 이후 실시된 쓰레기통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토대로 시민의견을 반영한 1차 모형을 제작한 후 주민 및 관련자 의견수렴 등을 거쳐 최종 쓰레기통 디자인 안을 확정했다.

디자인 콘셉트는 '쓰레기통은 거리 가구다'라는 개념으로, 원통형 대신 수납가구 모양의 직사각형으로 제작됐으며, 기존 철재의 차가운 느낌이 아닌 연한 회색계통을 사용했다.

이번에 설치된 쓰레기통 설치구간은 도담동 싱싱장터에서 보람동 국책연구단지 BRT도로 승강장 및 주변 일반도로 승강장까지다.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 제15회 지방자치경영대전서 국무총리 표창

세종시는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로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 표창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차별화된 발전 전략과 경쟁력, 개성 있는 정책으로 탁월한 성과를 낸 지자체를 발굴·시상하는 최고 권위의 지방자치단체 정책경연으로 한국일보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제15회 대회에서는 지역경제, 안전, 일자리창출, 문화관광, 농축특산물, 기업환경, 사회복지서비스, 환경관리, 지역개발, 공공디자인 등 10개 부문에 98개 자치단체가 참여했다.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실사, 3차 발표대회, 본심사 전체회의 결과 세종시와 6개 기초자치단체가 대상 및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8개 지자체가 장관표장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시는  도농복합도시인 세종시의 특성을 살려, 먹거리로 도시와 농촌이 하나가 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상생발전의 로컬푸드 운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세종시보건소,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대상 질환 확대

세종시보건소(소장 이강산)는 올해부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대상 질환을 기존 5개에서 11개로 확대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은 임신·출산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의 일환으로, 고위험 임산부의 안전한 분만 환경 조성을 위해 적정 치료·관리에 필요한 입원 진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보건소는 이 사업에 따라 기존에 ▲조기진통 ▲분만 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양막의 조기파열 ▲태반조기박리 5개 질환에 대해서만 의료비를 지원해왔다.

올해부터 ▲전치태반 ▲절박유산 ▲양수과다증 ▲양수과소증 ▲분만전출혈 ▲자궁경부무력증 등 6개 질환에 대해서도 의료비 지원을 확대 실시한다.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로 고위험 임신 질환 진단을 받고 입원치료를 받은 산모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300만 원으로 입원치료 전액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단, 상급병실료 차액과 환자특식 등은 제외된다.

◇2019년 세종시 기능경기대회 참가자 모집

세종시는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2일간 '2019년도 세종시 기능경기대회' 참가원서를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4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세종하이텍고등학교 등에서 펼쳐지며, 참가신청 분야는 제빵, 헤어디자인, 용접 등 6개 분과50개 직종이다.

참가 자격은 대회일 기준 만 14세 이상(2005년 4월 3일 이전 출생자)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 희망자는 마이스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능경기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 및 메달과 함께 상금이 지급되며, 오는 10월 부산시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입상자에게는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 면제 특전도 주어진다.

◇세종시, 설 연휴기간 환경오염사고 제로화 박차

세종시가 설 연휴를 전후해 2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환경오염 행위 특별단속 및 감시활동을 강화 실시한다ㄱㅗ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들뜬 명절 분위기를 틈타 기습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행위를 예방하고 자율점검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연휴 전과 연휴 중, 연휴 이후로 나눠 전개된다.

연휴 전인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폐수 다량배출 사업장 30곳 ▲축사 40곳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6곳 ▲하천변 축분 보관장 ▲농업용 유류보관시설 등 117곳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연휴 기간 중에는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금강, 미호천 등 주요하천을 감시하고, 연휴 후 14일까지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시설의 장기간 가동중단 후 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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