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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식당 영업 방해하고 112 허위신고한 50대 구속

등록 2019.01.21 07: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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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술에 취해 식당 손님에게 시비를 거는 등 상습적으로 영업을 방해하고, 경찰에 허위신고를 해 공무집행을 방해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21일 A(50)씨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2월 사상구 일대 식당 등 3곳에서 술에 취해 손님에게 시비를 걸고 집기를 집어던지는 등 17차례에 걸쳐 영업을 방해하고 3차례에 걸쳐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총 3차례에 걸쳐 112에 전화해 식당에 주취자가 있다고 허위신고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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