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시, 맞춤훈련으로 청·장년 1910명 취업 지원한다

등록 2019.01.22 08:31:0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청·장년 실업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9년도 청·장년 실업해소 맞춤훈련 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청장년 실업해소 맞춤훈련’은 만18세 이상 부산시 거주 실업자를 대상으로 부산시에서 지정한 전문직업훈련기관이 맡아 시행한다.

 이들 훈련기관은 취업의지·적성·개인역량 등을 고려해 훈련생을 선발해 4~5개월간 훈련을 거친 뒤 협약기업 등에 취업으로 연결한다. 올해는 51개 기관에서 1910명을 대상으로 훈련 할 계획이다

  2004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는 지난해 보다 2억원 증액된 사업비 41억원 규모로 기계·자동차·패션 등 지역 산업체의 수요가 높은 23개 직종으로 구성, 51개 지정훈련기관에서 청·장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훈련을 할 계획이다.

 훈련기관별로 2~3월 초까지 1개 과정당 20~25명의 훈련생을 공모해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이론교육과 현장훈련 등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된다. 2018년 부산시 맞춤훈련 수료자는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올해는 드론 등 미래발전가능성이 높은 분야의 청년특화사업을 신설해 34세 이하 청년 미취업자 200명을 대상으로 단기집중 훈련과정을 운영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미취업자들이 직업능력을 개발하고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신성장산업 직종이나 산업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과정을 꾸준히 발굴해 훈련을 받은 많은 수료생이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