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지사, "새만금 국제공항 예타면제는 전북도민의 숙원”
【전주=뉴시스】김얼 기자= 22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 지방기자실을 찾은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추진중인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사업 발표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예타 면제를 통한 전북도도약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송 지사는 22일 전북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 국제공항은 무리하게 떼를 쓰는 요구가 아닌 정상적인 절차를 받고 있는 사업이다”고 전제한 뒤 “기왕이면 균형발전 차원에서 예타 면제를 통해 2023 세계잼버리대회의 성공적 개최 등에 힘을 실어달라”고 정부에 호소했다.
지난 2014년 전북도 차원의 수요조사 과정부터 전북도의 노력을 설명한 뒤 준비된 사업임을 덧붙이기도 했다.
송 지사는 예타 통과 여부에 대한 질문에 “확정적 결과는 아니지만 여러 경로를 통해 희망적인 분위기”라면서 “마지막까지 관리만 잘하자 라는 생각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전주=뉴시스】김얼 기자= 22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 지방기자실을 찾은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끝으로 송 지사는 “최근 국무총리의 전북 방문에서도 희망적인 메시지가 전달됐다. 전북도민의 열망이 반드시 이뤄질 것을 믿는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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