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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올해 달라지는 주요시책 65가지 선정

등록 2019.01.22 11: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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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체험장 조성, 양천도시농업공원 개장, 건강힐링문화관 착공 등

구민이 알아두면 좋은 '2019 양천, 이렇게 달라집니다' 제작·공유

【서울=뉴시스】 양천구 건강힐링문화관 조감도. 2019.01.22. (사진= 양천구 제공)

【서울=뉴시스】 양천구 건강힐링문화관 조감도. 2019.01.22. (사진= 양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올해 새롭게 달라지는 주요 시책과 제도 등을 모아 8개 분야 65개 사업으로 구성된 '2019 양천,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교육 분야에서 구는 학생 건강을 증진시키고 학부모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학교급식 지원을 확대한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에만 지원하던 급식비를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전 학년으로 확대한다.

도서관 대출이 확대된다. 책이음 회원권 1장으로 전국 책이음도서관에서 도서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가 도입된다. 최대 대출가능한 도서 대출 권수도 기존 9권에서 20권으로 늘어난다. 대출 기간도 14일로 연장된다.

최근 새로운 취미생활로 각광받고 있는 '드론(무인기)체험'을 가까운 목동운동장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된다. 3월부터 매주 화·목에 무료로 체험교실이 운영된다. 국가자격증 실기교육반 운영(유료)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꾀한다.

양천문화재단은 구민에게 문화공연과 도서관행사를 제공한다.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에 따른 혜택이 올해부터 본격 제공된다. 만 65세 이상 노인이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 시 10만원이 충전된 선불교통카드를 제공한다.

복지·문화시설이 부족했던 신월동 지역에 '신월어르신복지관'이 문을 연다.

학령기 이후 발달장애인들에게 평생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가 상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인문교양·직업능력 등 사회적응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과정이 운영된다.

구는 청년 창업을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 신정3동 청년주택에 예비 청년 창업자들이 창업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창업카페 양천점'이 조성된다.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간이다. 창업 교육·상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월동 지역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2013년부터 추진해온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이 올해 6월 준공된다. 3.6㎞ 배수터널과 1.1㎞ 유도터널로 이뤄진 지하터널에 빗물저류기능이 추가된다.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 홍보(체험)관도 개관한다. 폭우·태풍 등 자연재난을 가상현실로 체험해보고 대처교육을 받을 수 있다.

도시환경 분야에서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해 청소, 도로, 안전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녹색도시 양천 만들기 사업도 계속 추진된다.

신정·신월 뉴타운지역에 모자건강시설 등을 갖춘 '건강힐링문화관' 건립 착공, 생활 속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양천도시농업공원' 개장, 목동중심축 5대 공원 맞춤형 리모델링 실시 등이 추진된다.

'2019 양천, 이렇게 달라집니다'는 양천구 누리집(www.yangcheon.go.kr)에 공개된다. 누구나 열람,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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