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북구, 예산참여청년위원회 위원 모집 등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북구, 예산참여청년위원회 위원 모집

광주 북구는 오는 29일까지 제1기 예산참여청년위원회 위원 2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예산참여청년위원회'는 청년정책 예산편성에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광주지역 최초로 운영된다.

위원회 위원은 청년정책 예산편성 관련 의견수렴, 예·결산안에 대한 의견 제출, 주민참여예산제 홍보활동 등 역할을 맡으며 임기는 2년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만 39세의 청년으로 거주등록자 또는 지역 소재 대학 재학·휴학생, 청년단체인 등이다.

청년정책에 관심있는 북구 예산참여시민위원회 위원도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가입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구청 기획조정실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또 기획조정실에 우편·이메일·팩스를 통해 제출할 수도 있다.

북구는 예산·행정 분야 관련 경력과 전문성, 지방세 성실납세 여부 등의 기준에 따라 위원을 선정한다. 또 특정 성별이 10분의 6을 넘지 않도록 선정할 계획이다. 위원선정은 오는 31일 신청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기획조정실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내 도시공원에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한 태양광 LED 금연표지판을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2019.01.22. (사진=광주 동구 제공) [email protected]

◇동구, 공원 내 태양광 LED 금연표지판 설치

광주 동구는 지역 내 도시공원에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한 태양광 LED 금연표지판을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태양광 LED 금연표지판은 낮 동안 집열판을 통해 모아진 에너지로 별도 전기공급 없이 밤에도 점등되는 친환경·고효율 표지판이다.
 
LED표지판은 금연환경 사각지대와 흡연 관련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3개 도시공원 5곳에 설치됐다.

 설치장소는 푸른길공원 내 3곳, 금남로공원 1곳, 두암근린공원 1곳이다.

한편 동구 도시공원 26곳은 모두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지자체 조례에 따라 흡연 시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광산구 보건소, 홍역 예방 홍보

 광주 광산구 보건소는 최근 홍역환자가 전국에서 발생함에 따라 홍역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홍역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발진성 질환으로 고열·기침·콧물·결막염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환자 접촉 또는 공기 흡입으로 전파되는 홍역은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영아와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유행·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어린이는 표준 홍역 접종일정인 ▲1차 생후 12~15개월 ▲2차 만 4~6세에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

현재 유럽·중국·동남아 등지에서 홍역이 유행하고 있다. 홍역 발생지역 방문 계획자는 출국 4~6주 전에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받아야 한다.

광산구 보건소는 주변에서 홍역 의심 증상이 발견될 경우 접촉을 피하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보건소 안내를 받을것을 당부했다.

또 홍역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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