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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지원 민간위탁 서비스기관 171곳 정부 인증

등록 2019.01.22 14: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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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282곳중 61%…미인증기관 컨설팅 지원

취업지원 민간위탁 서비스기관 171곳 정부 인증

【세종=뉴시스】임재희 기자 = 취업성공패키지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 증가로 늘어난 민간 고용서비스기관 10곳 중 6곳이 정부로부터 평가 인증을 받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22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8년도 민간위탁 고용서비스기관 인증 수여식'을 개최한다.

고용서비스기관 인증평가는 취업취약계층 취업지원 프로그램 확대로 양적으로 증가한 고용서비스 민간위탁기관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준법성과 재정건전성 등은 물론 ▲기관경영과 리더십 ▲인적자원 관리 ▲물적자원 관리 ▲취업지원 서비스 운영 ▲성과평가(신규기관은 제외) 등 서비스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지난해 8월 인증평가를 신청한 민간위탁 기관 282곳 가운데 60.6%인 171곳이 인증을 받게 된다. 지역별로 인천·경기·강원 51곳, 서울 37곳, 부산·경남 22곳, 대전·충청 21곳, 광주·전라와 대구·경북 각 20곳씩이 인증됐다.

인증 받은 기관은 정부가 주는 인증마크(로고)를 3년간(신규기관은 1년) 활용할 수 있다. 미인증 기관에 대해선 기관 유형별 맞춤형 상담과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진행한다.

고용부는 종합 취업지원(취업성공패키지) 부문 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인증 기관을 늘려나가 올해 4월 이후 200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임서정 고용부 차관은 "국민들에게 더 나은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민간 고용서비스기관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부는 민간위탁 고용서비스기관 인증평가를 통하여 민간위탁기관의 서비스 품질 상향평준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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