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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사업 차질없이 추진"

등록 2019.01.22 1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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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안권 시장 군수와 상생간담회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10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영산강유역환경청 주최 '통합물관리 비전포럼 영산강·섬진강 유역 토론회'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2018.08.10. sdhdream@newsis.com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10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영산강유역환경청 주최 '통합물관리 비전포럼 영산강·섬진강 유역 토론회'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2018.08.10.  [email protected]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2일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강조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이날 목포시・해남군을 비롯한 9개 시군이 참여하는 서남해안권 행정협의회와 간담회에서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이 추진되면 목포 구도심 활성화는 물론 목포 해상케이블카, 다도해를 잇는 천사대교 등과 함께 전남 서부권의 핵심 문화관광자원이 될 것”이라면서 "재생사업은 당초 취지에 맞게 한 치의 차질도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은 일제의 강압과 수탈의 흔적을 복원해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와 시장, 군수들은 목포의 역사적 상징 공간을 지역 재생 핵심 축으로 조성해 침체된 도시 개발과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계획대로 적극 추진하는데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김 지사는 또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에서도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 사업이 한 치도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지역민의 뜻을 모아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또 전남도 민선7기 핵심 프로젝트인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또 천사대교 개통을 앞두고 서남해안권 시군의 역할과 공동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3월께 정식 개통되는 천사대교를 통해 서남권 지역 발전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천사대교를 기점으로 서남해안권 발전의 기폭제가 될 민선7기 그랜드 플랜인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를 본격 추진하는데 지역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는 영광에서 시작해 여수, 부산까지 연결되는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다. 전남도는 서남권 주요 섬을 연결하는 연륙연도교 건설, 이순신 호국관광벨트 및 관광휴양거점 조성, 주변 연관산업 육성 등 융복합 전략을 통해 남해안 연안을 하나의 광역 관광권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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