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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전 의원 여론수렴 거쳐 올해 운영계획안 확정

등록 2019.01.22 17: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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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울산시의회는 전 의원 여론수렴 과정을 거친 2019년 시의회 운영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운영계획에는 10개 중점과제 중 의원청렴성 제고와 외부통제의 획기적 확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실현 등 2개 세부 실천과제에 대한 여론 수렴 내용이 포함됐다.

의원 청렴성 제고와 외부통제의 회기적 확대에는 의원 윤리특별위원회를 상설화해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청탁은 받지도 않고 하지도 않는 시의회 실천서약식 내용이 담겼다.

계획안에 따르면 시의회는 의원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청렴성을 높이고 의정비 심의위원회 결정 위임 조례를 제정, 의정비 셀프인상 논란을 원천 차단한다.

아울러 의원 공무국외활동 조례를 제정해 심의위원을 전원 외부인으로 구성, 시민의 외부통제와 알권리를 충족시킨다.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 실현을 위해서는 의회 밖 현장에서 버스킹 형태의 의정 소통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찾아가는 버스킹 의회'와 의원들의 지역구 현안 의견을 수렴, 정책에 반영하는 지역구 현안 TOP 10 정책 수립을 담았다.

김화진 시의회 사무처장은 "올해 운영계획안에는 의원들의 의견이 가감없이 반영됐다"며 "시민들의 삶 속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 투명하고 청렴한 의원상 정립을 위한 실천방안 등이 모든 의원들의 동의하에 수립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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