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기 모집

지역 여성의 대변자로서 민·관 소통창구 역할

【서울=뉴시스】 18년 9월 양천구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회의 모습. 2019.01.23. (사진= 양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여성친화도시 정책에 의견을 제시하고 여성 목소리를 대변할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기 2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 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는 도시다.

시민참여단은 '평등, 일, 안전, 가족친화, 참여, 건강' 6개 분야를 중심으로 활동한다.

시민참여단은 ▲역량강화 프로그램 수강 및 여성친화도시 우수 지역 방문 등을 통한 여성 역량 강화 ▲여성친화사업 공모 및 협력사업 참여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생활 속 불편사항 발굴 및 제안 등 역할을 한다.

시민참여단 2기 활동기간은 다음달 24일부터 2021년 2월23일까지 2년이다. 1기에 활동했던 사람도 연임 가능하다.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관심이 있으면서 양천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여성은 양천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담당자 전자우편([email protected])이나 팩스(02-2646-5177)로 보내거나 여성가족과(양천구 목동동로 81 해누리타운 5층)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청 여성가족과(02-2620-339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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