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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장관, 신임 주한인도대사 면담…도로·철도 인프라 협력 모색

등록 2019.01.23 17: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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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장관, 신임 주한인도대사 면담…도로·철도 인프라 협력 모색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3일 스리프리야 란가나탄(Sripriya Ranganathan) 신임 주한인도대사와 만나 인프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인도 모디(Narendra Modi) 총리의 제조업 부흥과 스마트시티 건설 등 2대 핵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도로, 철도 등 투자와 관련해 양국의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는 인도 정부에 10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분야 금융지원을 약속해, 이번 면담을 기회로 교육훈련, ITS 등 협력 의제들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일정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철도, 도시개발 등 새로운 협력 분야를 제시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논의를 진전시키기로 하였다.

김현미 장관은 "인도는 거대한 내수시장과 우수한 인적 자본을 가진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라며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갖춘 우리 기업들이 사업에 참여하여 인도의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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