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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도끼' 2018 경주마 1위, 한국마사회 레이팅 시스템

등록 2019.01.24 1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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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도끼

청담도끼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한국마사회가 24일 한국 경주마 랭킹을 발표했다. 1위는 '청담도끼'가 차지했다.

객관적 경주마 평가를 위해 마련한 레이팅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2018 한국 경주마 랭킹에서1위는 서울의 '청담도끼'가 차지했다. '청담도끼'는 부산광역시장배, KRA컵 클래식 등 대상경주 4개의 트로피를 휩쓸었다.

공동 2위는 국산마 '트리플나인'과 '파워블레이드'다. '트리플나인'은 대통령배 우승마, '파워블레이드'는 한국 최고의 통합 3관왕마다.

마사회의 레이팅은 경주마 능력을 종합 평가한 수치다. 1~140 구간에서 결정되며 점수가 높을수록 상위 등급 경주마다. 국내 레이팅과 국제 레이팅이 나눠지는데 국제 경마 기관의 승인과 심사를 받아야 하는 국제 레이팅의 공신력이 더 높다.

한국 경주마 최고 국제 레이팅은 108점으로 2016년 105점, 2017년 106점보다 상승했다. 마사회는 "레이팅이 점점 올라가는 추세로 한국 경주마의 전체적인 수준 향상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김낙순 마사회장은 "경마 시행의 체계화, 국제화를 통해 한국 경마 수준을 끌어올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우수 경주마 발굴과 경주 수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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