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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7개 지역위원장 발표…김현권·배재정 선임

등록 2019.01.28 16: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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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갑·부산 사상·경북 구미을 등 7곳 발표

직무대행 체제…일부 지역 적임자 없어 선임 보류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해찬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01.28.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해찬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경북 구미을에 김현권 의원, 부산 사상구에 배재정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등을 지역위원장에 선임하기로 했다.

홍익표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 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최고위 회의 결과 ▲서울 서초갑 이정근 ▲부산 사상 배재정 ▲대전 동구 강래구 ▲경기 고양갑 문명순 ▲경북 김천 배영애 ▲경북 구미을 김현권 ▲경남 창원·마산·합포 박남현 등 7명이 지역위원장에 선임됐다.

현역인 김 의원은 지난해 7월에도 경북 구미을 지역위원장을 신청했지만 경선에서 배제된 바 있다.

지난해 총선 출마를 위해 사임한 배 전 실장은 부산 사상 지역위원장을 맡게 됐다. 배 전 실장은 지난 20대 총선 이 지역에서 낙선했다.

최고위는 당초 조강특위에서 올라왔던 전남 여수갑 주철현, 여수을 권세도 등 2명의 신청자에 대해서는 조강특위에서 재심의할 것을 의결했다.

최고위는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서울 강남병 이관수 ▲경기 평택갑 임승근 ▲전남 광양·곡성·구례 이용재 ▲경남 양산갑 이상열 ▲부산 서구·동구 최형욱 ▲울산 울주 이선호 ▲경기 안산단원을 윤화섭 등 7명을 임명했다.

▲인천 미추홀을 ▲인천 연수을 ▲경기 남양주병 ▲충북 충주 등 4곳은 지역위원장 선임이 보류돼 추후 재공모를 하기로 결정했다.

조강특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소병훈 의원은 뉴시스와 통화에서 "지역위원장 적임자를 찾지 못하거나 직무대행할 사람을 찾지 못한 경우에는 선임을 아예 보류했다"며 "이번 조강특위의 활동 기한이 8월까지인 만큼 추후 재공모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손혜원 의원의 탈당으로 사고 지역위가 된 서울 마포을의 경우 이번에는 심사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조강특위는 이 지역을 당분간 사고 지역위로 남겨둔 채 추후 공모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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