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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한국에 적절한 대응 강력 요구하겠다" 국회답변

등록 2019.01.30 15: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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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양국관계 역행 움직임 있는 것 유감"

"주장할 것은 주장할 것"

【도쿄=AP/뉴시스】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8일 도쿄서 국회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아베 총리는 시정 연설에서 한국은 언급하지 않고 북한과의 관계 개선 등만을 언급했다. 총리관저가 사전 배포한 연설문을 보면 그간 아베 총리의 연설에 한국 관련 부분은 비중이 크든 작든 빠지지 않았지만 올해는 사라졌다. 2019.01.28.

【도쿄=AP/뉴시스】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8일 도쿄서 국회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아베 총리는 시정 연설에서 한국은 언급하지 않고 북한과의 관계 개선 등만을 언급했다. 총리관저가 사전 배포한 연설문을 보면 그간 아베 총리의 연설에 한국 관련 부분은 비중이 크든 작든 빠지지 않았지만 올해는 사라졌다. 2019.01.28.

【도쿄=뉴시스】 조윤영 특파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30일 국회에서 한일관계와 관련해 "우리(일본) 정부의 일관된 입장을 바탕으로, 주장할 것은 주장하며 한국에 적절한 대응을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국회 중의원 대표질문에서 니카이 도시히로(二阶俊博) 자민당 간사장에게 향후 한일관계에 대한 질문을 받고 "구조선반도(한반도) 출신 노동자문제로 시작해 그동안 일한 양국이 쌓아온 전제를 부정하는 듯한 움직임이 (한국에) 있는 것은 유감이다"라며 "(일본) 정부는 국제법에 따라 의연하게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지난 28일 시정연설에서는 한일관계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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