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백화점서 1억대 명품 훔친 30대 구속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일 A(33·여)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21일 오후 6시 37분께 부산진구의 한 백화점 명품관에서 진열된 모피코트(시가 1500만원 상당)를 훔치는 등 서울과 부산의 백화점에서 총 8차례에 걸쳐 1억원 상당의 명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A씨로부터 명품을 매입한 중고명품업자 3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CCTV영상 분석과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을 통해 강원도의 한 스키장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또 A씨가 훔친 가방과 모피코트 등 명품 6점(시가 8000만원 상당)을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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