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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中 방문 예술단과 기념촬영 "공연 성과 높이 평가"

등록 2019.02.01 09: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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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방중 친선 예술 대표단 성과 높이 평가

"북중 문화 교류 '첫' 시작…이채롭고 의의 있어"

"북중 정서·문화적 유대 추동한 예술단에 감사"

【서울=뉴시스】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해 공연을 펼친 친선 예술대표단과 기념사진을 찍고 격려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밝혔다. 2019.2.1. (사진=노동신문 캡쳐)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해 공연을 펼친 친선 예술대표단과 기념사진을 찍고 격려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밝혔다. 2019.2.1. (사진=노동신문 캡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해 공연을 펼친 친선 예술대표단과 기념사진을 찍고 격려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밝혔다.

중앙통신은 이날 "최고 영도자 김정은 동지가 (지난달)31일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중화인민 공화국 방문 공연을 성과적으로 마치고 귀국한 조선 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친선 예술대표단을 만나시고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밝혔다.

통신은 "최고 영도자 동지가 예술대표단 성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중국당과 중국인민에 대한 우리 당과 인민의 뜨거운 진정과 성의가 어린 훌륭하고 열정적인 공연활동을 진행해 올해 조중문화교류의 첫시작을 이채롭고 의의있게 장식하고 조중친선을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승화 발전시키려는 당 중앙의 의도를 풍만한 공연성과로 실천한 예술대표단의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예술인들이 높은 예술적 기량과 재능을 남김 없이 발휘해 중국 방문 공연을 원만히 진행함으로써 존경하는 습근평(시진핑)총서기 동지 내외 분과 중국 공산당원들과 중국 인민들에게 기쁨을 준 데 대해 만족을 표시했다"며 "조중 두 나라 인민들의 정서적,문화적 유대를 추동하고 더욱 굳건히 다지는데 적극 이바지한 예술대표단 전체 성원들에게 감사를 줬다"고 했다.

리수용 당중앙위 부위원장 겸 국제부장을 단장으로 한 친선 예술대표단은 지난달 26~28일 중국 베이징 국가대극원에서 공연했다.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 단장도 국가공훈합창단 등과 동행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27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와 함께 북한 친선예술대표단 공연을 관람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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