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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서울서 '아트렉티브·케이팝·책' 즐겨요

등록 2019.02.02 14: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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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나들이 장소 3곳 소개

한파·미세먼지 걱정 끝…실내 나들이

【서울=뉴시스】사운즈한남 스틸북스 모습. 2019.02.02. (사진=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뉴시스】사운즈한남 스틸북스 모습. 2019.02.02. (사진=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설 연휴(2~6일)를 맞아 서울 도심에서도 나들이하기 좋은 곳들이 많다. 그러나 한파와 미세먼지 등으로 야외활동이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면 날씨와 미세먼지를 피해 설 연휴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서울관광재단은 2일 나들이 장소 3곳을 소개했다.

용산구 대사관로에 위치한 '사운즈한남'(SOUNDS HANNAM)이 있다. 레지던스, 오피스, 리테일이 어우러진 도심 복합문화공간이다. 규모가 크진 않지만 제각각 특색 있는 매장들이 들어서 있다. 중앙의 작은 광장을 중심으로 레스토랑, 카페, 서점, 갤러리 등이 입점해 있다.

서점 스틸북스(Still Books)는 생활, 디자인, 예술 등 4개의 층이 주제별로 꾸며져 있다. 큐레이션형 서점으로 층마다 각기 다른 주제의 책과 전시 등을 즐길 수 있다. 특정 테마에 따라 책, 상품, 전시, 강연을 엮어 전시·판매되고 있다. 지하 1층에 키즈북카페 형태의 그림책클럽도 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다.

【서울=뉴시스】라뜰리에 포름 광장. 2019.02.02. (사진=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뉴시스】라뜰리에 포름 광장. 2019.02.02. (사진=서울관광재단 제공)

중구 장충단로 현대시티타워 11층에 위치한 라뜰리에(L'atelier)도 있다. 예술 작품과 첨단 IT, 창의적인 전시 콘텐츠, 이색적인 공간 설계 등을 결합한 아트랙티브(Art+Interactive) 테마파크다.

빈센트 반 고흐, 클로드 모네, 모리스 위트릴로, 에두아르 레옹 코르테스 등 인상주의 대표 화가들의 작품들을 즐길 수 있다. 내부 곳곳에서는 작품 속 인물들이 말을 걸어 관람객들을 놀라게 하고 눈이 내리는 연출을 통해 겨울의 몽마르트르를 재현한다.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내에 있는 '저스트케이팝'(JUST KPOP) 역시 주목받는 곳이다. 케이팝(K-pop)과 케이컬쳐(K-culture)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서울=뉴시스】저스트케이팝 모습. 2019.02.02. (사진=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뉴시스】저스트케이팝 모습. 2019.02.02. (사진=서울관광재단 제공)

저스트케이팝은 음악, 공연, 음식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엔터테인먼트 레스토랑이다. 매일 저녁 다양한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세계를 사로잡은 K-팝과 K-힙합, 비보잉 댄스, 퓨전국악, 타악 퍼포먼스 등 한국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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