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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전신주 2700곳 대상 공중선 없앤다

등록 2019.02.06 15: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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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강남구 역삼동 663-2 공중선 작업 후 모습. 2019.02.06. (사진=강남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강남구 역삼동 663-2 공중선 작업 후 모습. 2019.02.06. (사진=강남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전신주에 얽혀있는 통신선과 전선 등 올해 15개 지역 2700곳의 공중선을 일제 정비한다고 6일 밝혔다.

공중선은 방송통신 서비스 가입자 증가와 사용이 끝난 통신선 미철거 등으로 무분별하게 늘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구는 한전 및 통신업체와 함께 논현1동 주민센터, 신사동 압구정로 2길 일대 등 15개 지역 전신주 2700곳 148.5km를 정비할 계획이다.

정비대상은 복잡하게 얽혀있거나 여러 방향으로 설치된 인입선, 폐공중선, 과다하게 설치된 통신설비 등으로 구는 이를 위해 지난 1월 직원들로 합동조사반을 꾸려 사업물량을 조사했다.

구는 매년 단계적으로 전선․통신선을 정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전력공사 및 각 통신사와 함께 '공중선정비추진협의회'를 구성, 매월 간담회 개최와 1~2회 상시 정비 등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정비가 시급한 공중선 민원은 공중케이블민원신고센터(1588-2498)로 신고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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