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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자연재해 대비 '빗물마을' 조성

등록 2019.02.07 11: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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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은평구는 서울시에서 공모한 2019년 빗물마을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7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2019.02.07. (사진=은평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은평구는 서울시에서 공모한 2019년 빗물마을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7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2019.02.07. (사진=은평구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서울시에서 공모한 2019년 빗물마을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7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확보된 예산은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해제지역인 불광동 일대에 건강한 물순환 도시로의 회복을 위해 활용된다.

빗물마을이란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물순환 마을을 말한다. 빗물 이용과 침투시설 등을 설치해 버려지는 빗물을 재이용하고 땅속으로 침투시켜 유출량 저감을 통해 하수관에 부하량을 줄여주는 방식이다.

구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구는 빗물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이전에 조성된 빗물관리시설과 연계, 사업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또 빗물정원 조성과 투수포장, 침투측구 등을 설치해 하수관 부하량 저감을 통해 침수피해를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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