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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로꼬·한해·호야, 오늘 군대왔습니다···잠시 안녕(종합)

등록 2019.02.07 14: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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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이민혁

비투비 이민혁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그룹 '비투비' 이민혁(29), 래퍼 로꼬(30)와 한해(29), 그룹 '인피니트' 출신 가수 겸 배우 호야(28)가 7일 나란히 입대했다.

이민혁, 로꼬, 한해는 각자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의무경찰로 복무한다.

이민혁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사진과 함께 "안녕"이라고 적었다. 이민혁은 비투비 멤버 중 서은광(29), 이창섭(28)에 이어 세 번째로 입대한다. 서은광에 이어 팀의 2기 리더를 맡은 이민혁은 "동생들을 남기고 군대에 가게 됐다. 미안하다. 하지만 군 복무는 의무인 만큼 행복한 마음으로 다녀오려고 한다. 형들 없어도 잘하는 동생들이어서 걱정도 없다"고 했다. 당분간 비투비는 유닛 또는 솔로 활동을 함께한다.
로꼬

로꼬

로꼬는 입대 당일인 이날 오후 6시 새 EP '헬로'를 선보인다. '헬로'는 음원 차트를 휩쓴 로꼬의 전 싱글 '시간이 들겠지' 이후 4개월 만의 신곡이다. 타이틀곡으로 '오랜만이야'를 내세운다. 로꼬 역시 이날 인스타그램에 짧게 머리를 자른 사진과 함께 "안녕하세요. 오늘 저녁 6시에 제 새 앨범 ‘헬로’가 나와요 재밌게 들어주시고 앨범 어땠는지 댓글로 남겨주시면 언젠가 확인할게요"라고 남겼다.

2012년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의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1 우승자인 로꼬는 '감아', '주지마', '시간이 들겠지' 등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 차트 1위에 올린 음원 강자다.
한해

한해

한해는 지난달 27일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 '어바웃 타임'을 펼쳤다. 2011년 그룹 '팬텀'으로 데뷔한 한해는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의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4' 등으로 주목받았다.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하는 등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8일 오후 6시 새 EP '어바웃 타임'을 발매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랜다. 한해도 인스타그램에 짧은 머리 사진을 게재한 뒤 "안녕~~ 내일 앨범 잘 들어주세요"라고 썼다.

지난 5일 팬카페에 입대 사실을 알린 호야는 입소 장소 등을 자세히 공개하지 않았다. "시간을 얼마 안 남기고 전하는 소식에 놀랄 팬들께 미안하다"면서도 "국민으로서 해야 할 의무이기에 지금보다 더 성숙해질 수 있는 시간으로 잘 보내고 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날 인스타그램에 가수 폴킴의 '너를 만나' 커버를 게재했다. '너를 만난 그 이후로/ 사소한 변화들에 행복해져' 등의 노랫말이 인상적인 곡으로 팬들에게 전하는 노래다.
호야

호야

2010년 '인피니트'로 데뷔한 호야는 2017년 8월 '인피니트'에서 탈퇴했다. 이후 솔로 가수와 탤런트 활동을 병행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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