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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 뒤샹' 아직 안보셨나요?...네이버TV로 생중계

등록 2019.02.08 09: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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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11일 저녁 6시부터 전시 투어

'샘', '계단을 내려가는 나부 No.2' 등 큐레이터가 소개

'마르셀 뒤샹' 아직 안보셨나요?...네이버TV로 생중계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기자 = '마르셀 뒤샹' 전시 투어가 네이버 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은 MMCA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마르셀 뒤샹' 전시를 오는 11일 저녁 6시부터 7시 30분까지 네이버TV에서 생중계한다고 8일 밝혔다. 전시를 기획한 학예연구사가 직접 진행한다.

 미술사의 흐름을 바꾼 뒤샹의 대표작 '샘'과 뒤샹의 입체주의 회화를 경험할수 있는 '계단을 내려가는 나부 No.2' 등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뒤샹의 대표작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또한 뒤샹의 삶과 작품에 영향을 준 사진작가 만 레이, 건축가 프레데릭 키슬러, 초현실주의 작가 앙드레 브르통, 지난해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회고전을 갖은 영국 팝아트의 거장 리처드 해밀턴 등 다양한 예술가들과 생전 협업 모습도 소개된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MMCA) 서울관에서 열린 '마르셀 뒤샹'전 '샘(1950.1917년 원본 복제품) 2018.12.20.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MMCA) 서울관에서 열린 '마르셀 뒤샹'전 '샘(1950.1917년 원본 복제품) 2018.12.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기자 = 국립현대미술관(MMCA) 서울관에서 열린 '마르셀 뒤샹'전에 흑백사진으로 선보인 뒤샹.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기자 = 국립현대미술관(MMCA) 서울관에서 열린 '마르셀 뒤샹'전에 흑백사진으로 선보인 뒤샹.


한편 마르셀 뒤샹(Marcel Duchamp, 1887~1968)은 미술의 중요 개념인 ‘창조’와 ‘해석’의 의미를 근본적으로 바꾸며 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연 현대미술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전세계에서 뒤샹 작품을 가장 많이 보유한 필라델피아미술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이 공동 주최하는 전시다. 회화, 레디메이드, 드로잉 등 150여 점과 아카이브를  4월 7일까지 볼수 있다.

전시투어 생중계 시청은 네이버TV 국립현대미술관 공식계정(tv.naver.com/mmca)에서, 전국 어디에서나 PC, 모바일로도 시청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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