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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남녀 3명 감금·돈강탈한 韓남성, 태국 경찰서에서 사망

등록 2019.02.11 08: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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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은 심장마비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태국 방콕에서 일본인 남녀 3명을 감금하고 1000만엔(1억230만원)이 넘는 돈을 빼앗은 혐의로 체포된 한국인 용의자 H씨(27)가 태국 경찰서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켜 사망했다고 태국 경찰이 10일 밝혔다.

11일 일본 지지(時事)통신 보도에 따르면 H씨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 1월까지 20대 초반의 일본인 남녀 3명을 감금, 폭행을 가하며 위협해 가족들에게 보내려던 돈을 빼앗은 혐의로 체포됐었다.

그는 지난달 31일 이송된 경찰서에서 이달 초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H씨의 사망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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