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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도쿄 증시 휴장 등 재료 부족에 1달러=109엔대 후반 하락 출발

등록 2019.02.11 09: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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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도쿄 증시 휴장 등 재료 부족에 1달러=109엔대 후반 하락 출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엔화 환율은 건국 기념일로 도쿄 증시가 휴장하는 등 재료 부족에 1달러=109엔대 후반으로 소폭 내려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9시1분 시점에 지난 8일 오후 5시 대비 0.04엔, 0.03% 밀려난 1달러=109.80~109.81엔으로 시작했다.

좁은 범위에서 변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엔화 환율은 오전 9시16분 시점에는 0.05엔, 0.04% 내려간 1달러=109.81~109.82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1달러=109.65~109.75엔으로 주말에 비해 0.15엔 올라 출발했다.

주말 뉴욕 시장에서 재료 부족으로 소폭 등락한 흐름이 이어졌다.

앞서 뉴욕 외환시장에서 8일(현지시간) 엔화 환율은 상승해 7일 대비 0.10엔 오른 1달러=109.70~109.80엔으로 폐장했다.

미중 무역협상이 난항을 보일 것이라는 우려가 각국 증시에 부담을 준 여파로 투자가의 운영 리스크 심리가 나빠지면서 저금리로 자금조달 가능한 엔에 매수가 유입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서는 하락했다. 오전 9시14분 시점에 1달러=124.36~124.40엔으로 주말보다 0.07엔 떨어졌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 내렸다. 오전 9시14분 시점에 1유로=1.1322~1.1325달러로 0.0001달러 저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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